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영화추천] 영화 'Silver Linings Playbook'(2012) 줄거리 및 후기, 더욱 더 높이 당신을 사랑할게요
    노력하는 김짱구/영화리뷰 2020. 12. 8. 01:34
    728x90
    반응형
    SMALL

    안녕하세요 회계하는 남자, 김짱구입니다.
    오늘은 영화 Silver Linings Playbook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.  ⌒ ‿ ⌒ 


    [Silver Linings Playbook], 실버라이닝플레이북

    장르 : 코미디, 드라마
    상영시간 : 122분
    감독 : 데이빗 러셀
    배우 : 제니퍼 로렌스, 브래들리 쿠퍼, 로버트 드 니로 등



    이 영화의 소개에 앞서 제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하나가 있습니다.
    .
    .
    "너 여기 앉아봐", "데모를 보낼 게 두 개 있는데 한 번 들어봐 봐"

    (감상중)
    "난 이거"
    "하나 더 있어"
    "뒤에 거 안 들어도 난 이거"
    "야, 그래도 데모로 보낼 건데 고민이란 걸 좀 해줄 순 없냐?"
    "고민을 꼭 오래 해야 해? 딱 듣기에 이거다 싶으면 이거일 수도 있지"
    "아니, 내 말은 좀 더 신중하게 선택을 하란 소리야"
    "오빠, 사람들은 꼭 복잡하고 길어야 그게 진짜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닌 거 같아,
    단순한 게 뭐가 나빠? 진심인 게 더 중요하지 꼭 복잡하고 길어야 그게 진짜는 아니잖아.
    사람 좋아하는 것도 똑같아. 사람들이 그 사람의 내면을 사랑해야 진짜 사랑하는 거다, 막 이러잖아.
    근데  첫눈에 반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덜 좋아하고 그런 거 아니거든"

    // [옐로우 시즌1] Ep.04 중에서 //

    길고 짧음을 대보고, 여러 가지 사회적 기준의 잣대와 가치관을 가지고 시간을 들여 마음을 전하는 방법
    자신의 느낌에 온전히 충실한 방법 중에 어느 방법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.
    하지만, 지난 일을 돌이켜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에는 답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.
    이 영화 속에 그 답이 있습니다. 같이 봐 보실까요? 



    [한 번의 실수로 아내와 떨어져 지내며, 자신이 사랑하는 아내를 너무나 보고 싶어 하는 팻]

    너무도 사랑했던, 사랑하고, 사랑할 사람인 자신의 아내와 격리조치되어 지내고 있는 팻은
    하루빨리 아내와 다시 만나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만회하고 다시 잘 지낼 수 있다면
    아내의 마음을 예전처럼 돌려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.



    ["이기면 돈 따는데 이 딴 거 좀 하면 어때?"]

    팻의 아버지, 로버트는 사설 도박 중독에 강박증까지 가지고 있지만 '필라델피아 이글스'를 사랑합니다.
    로버트는 팻을 자신의 행운의 부적이라 생각하며 아내에게 노력하기 위해도 부족한 팻에게 같이 함께
    이글스의 경기를 보러 가자며 다그치기도 합니다. 




    [티파니와 팻의 강렬한 첫 만남]

    정신병원에서 처방해준 약도 거부하며 사는 팻과 충분한 광기와 부끄러움 없는 행동을 보여주는 미망인 티파니.
    이 둘의 첫 만남의 이미지는 불꽃 튐이었다고 느껴졌습니다.

     


     

    브래들리 쿠퍼(팻 솔리타노 역)

    "의사 선생님, 한 말씀만 드릴게요.
    뭐든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긍정적인
    태도를 가지면 한줄기 빛을 찾을 수 있죠."

    제니퍼 로렌스(티파니 역)

    "There's always gonna be a part of me that's sloppy and dirty.
    but I like that, with all the other parts of myself.
    Can you say the same abou yourself, fucker?
    Can you forgive? Are you any good at that?"


    EXCELSIOR : 더욱더 높이.

    "제 인생의 먹구름을 다 걷어내고 햇살이 비추게 할게요."
    "당신을 만난 순간부터 사랑했는데 너무 늦게 깨달은 거 미안해요.
    내가 눈이 멀었었죠."


    용의 머리로 시작해서 용의 꼬리로 끝난 영화.
    팻은 병원을 나와 새로운 사람으로 변해 먹구름이 꼈던 인생을 바꾸기 위해 긍정적인 태도로 열심히 노력하면
    한 줄기의 햇살과 빛을 볼 수 있다 말하였습니다.
    영화가 끝나기 전, 한 줄기의 햇살과 빛을 보았습니다.

    오늘도 이렇게 글 읽으러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번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.
    감사합니다. ^___^ 회계하는 남자, 김짱구였습니다.

    728x90

    댓글

Designed by Tistory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