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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광주광역시청 맛집] 섬진강 다슬기 수제비, 광주 쌍촌동 맛집!!
    노력하는 김짱구/팔도유랑맛집 2020. 12. 18. 16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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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안녕하세요 회계하는 남자, 김짱구입니다.

    오늘은 김짱구의 인생선배이자 군대 선배인 도위선배를 만나러 광주광역시 쌍촌동으로 갔습니다.
    도위선배는 저와 마찬가지로 7년이라는 군 생활을 마치고 지금은 광주광역시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계십니다.
    제가 정말 좋아하고 많이 따르는 선배라서 그런지 1년에 2번 정도 만나는데도 어제도 본 것처럼 낯설지가 않습니다.
    제 성격이 좋은가 봅니다 ,, 선배 성격은 별로거든요  ˳⚆ɞ⚆˳  (농담입니다. 선배님.)

    거두절미하고 오늘 이렇게 블로그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바로!!
  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, 광주광역시청 근처 맛집을 소개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.


    [섬진강 다슬기 수제비]

    ▶ 위치 : 광주광역시 서구 계수로 71 /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1325-8
    ▶ 영업시간 : 매일 11:00 ~ 09:30 , 명절 당일 휴무
    ▶ 전화번호 : 0507-1414-5296
    ▶ 기타 : 단체석 자리 완비, 전화예약 가능, 전용주차장 없음



     

    네이버 지도

    섬진강다슬기수제비

    map.naver.com

    김짱구와 도위선배가 방문한 [섬진강 다슬기수제비] 가게의 모습입니다.
    메뉴판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. 다만, 다슬기 능이버섯 오리백숙은 1시간 전 주문 예약 바란 다라고 적혀있네요.
    도위선배도 처음엔 시청에서 같이 근무하시는 계장님의 권유로 처음 이 식당을 방문하였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지인들을 데리고 갈 정도라고 했습니다.
    그래서 절 데리고 가신 거 같네요 ,, '͡•_'͡•  



   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. 
    사진에 보이는 곳이 중앙이고 중앙 홀 기준으로 뒤쪽과 왼편에는 미닫이문으로 된 방이 준비돼있었습니다.
    단체석으로도 충분히 가능해 보였고, 전화예약 주신 분들을 위해 따로 예약석으로 되어있었습니다.

    다슬기가 간이나 천식 그리고 기관지에 효과가 좋답니다.
    그래도 전 그것보단 씹는 맛과 그 향이 좋아서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!
    주 메뉴로 다슬기 칼국수와 수제비를 많이들 드시는 데 저희는 둘 다 수제비를 좋아해서 수제비로 주문했습니다.




    수제비 한 그릇에 9,000원이라는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.
    하지만, 저 큰 그릇에 많은 수제비와 다슬기가 있었고 가격 대비 그 값과 맛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
    국물에선 다슬기의 향과 그 시원함을 충분히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고,
    수제비에선 적당히 무거운 탄수화물의 맛과 수타 수제비 같은 그 쫄깃함이 입안을 돌아다녔으며,
    다슬기에선 그 싱싱함이 국물을 시원함으로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.
    또한 조연으로 채워진 호박과 부추는 그 시원함을 북돋는 데는 조연급이었습니다.




    기본 밑반찬 세팅입니다.
    제 입맛은 전라도식 김치가 딱입니다.
    짱구네 부모님 고향이 나주와 광주이시기 때문에 집에서 먹는 김치 맛을 느낄 수 있었고
    역시 칼국수나 수제비에는 겉절이 김치가 제격이다는 건 누구나 다 아시죠?
    하지만 전라도식 김치에는 그 감칠맛과 여쭤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김치 속이 달랐다는 건 알 수 있었습니다.
    저 깍두기 역시 제 기대에 부흥했습니다.
    전 익은 깍두기보다는 익지 않은 무의 상태를 좋아합니다.
    물렁물렁해진 깍두기 보단 단단한 무안에서 느껴지는 달콤함과 그 식감은 제 취향입니다.




    수제비에 김치와 깍두기를 올려 먹어보았습니다.
    저 수많은 다슬기들이 보이시나요? 정말 가득하게 잘 먹은 거 같습니다.
    수제비를 숟가락으로 쭉쭉 퍼먹고 나서
    수제비 주실 때 주신 밥 반공기를 넣어서 말아먹기도 했습니다.
    (수제비 양이 많아서 그런지 밥이 반공기만 들어있었습니다. 식탐왕 김 짱구는 몹시 실망.)
    전 정말 잘 먹고왔습니다.
    밑반찬부터 다슬기수제비까지 맘에 안 든 구석이 없었습니다. (사실 밥 반공기는 섭섭했습니다.)


    광주광역시청 근처 맛집,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맛집 [섬진강 다슬기수제비] 어떠셨나요?
    없던 식욕이 생기지 않으신가요? ꉂꉂ(ᵔᗜᵔ*) 
   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,
    그럼 여러분들도 맛있는 식사하세요 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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